2008년은 유난히 회원님들의 사랑을 많이 받아 온 한해 였습니다.<br><br>
우리 마루치님과 아라치님, 위기감을 느껴 운동에 열심인 쏭가님, 의리파 투더리님과 신성님, 2개월간 계속된 휴가를 맞이 한 용준님, 워터피아 1급 면허 소지자 덤님과 그의 파트너 크리스티님, 이제 감을 잡으신 고철우님, 늦게 합류해서 슬라롬에 푹 빠진 지영이와 상하님, 강건너에서 무한한 성원을 보내주고 계신 차비아님과 경훈 아우님, 곧 있으면 슬라롬계를 평정할 여왕님, 워터피아 마스코트인 문영,주형,지홍,지유,윤서 모두 수고 많았고 고맙습니다.<br><br>
참, 어머님같이 따쓰하게 이런저런 음식을 챙겨 주신 김재순님(마루치 어머님)..<br>
술 취해서 가끔 내려와 꼬장 부려준 별장 아자씨.. <br>많은 도움을 준 찬형님과 김형술님.. <br>워터피아 수입에 막대한 공헌을 해 준 동덕여대 약대생들과 천호동팀, 잠실 꼬마들..<br> 열심히 식사를 챙겨준 사랑채 광선아우<br>모두 고맙습니다.<br><br>
시즌초에 회원정리에 들어 간 마수타를 보고 조금은 의아한 생각들을 가지셨을 겁니다?<br>
지내놓고 보니 어떠세요? <br>만약 그들과 함께 계속 지냈더라면, 공부하고, 경쟁하는 분위기가 10월 말까지 이어졌을까요?<br>
이런 읍참마속으로 마루치님과 쏭가님은 국내 슬라롬 챔피언 반열에 올라섰으며, 바로 뒤를 덤님, 아라치님, 크리스티님, 투더리님과 혼님이 잇고 있다는 것을 아셔야 합니다.<br><br>
아쉬운게 있었다면, SLC 동호회의 이상스런 퇴장, 우수한 자질을 가지고 있는 임순택님의 결장(?) 등을 꼽을 수 있겠네요.<br><br>
이런 모든 사연들을 2008년에 묻어 버리는 시즌마감행사를 2008년 11월 1일(토)에 워터피아 스키장에서 가지고자 합니다. 시간 되시는 회원님들께서는 모두 참석하시어 즐거움을 함께 하기로 합시다.<br><br>
끝으로 더운 뙤약볕 아래서 저와 함께 회원들을 챙겨 준 박코치, 쏭가님, 원형이, 동주, 마루치와 덤님(이곳은 코치자격)에게도 지면을 통해 고마움을 전 합니다. <br><br>
2009년에는 여러분 열기에 부응하는 의미도 있고, 막강코치진(박코치, 마루치, 덤, 원형, 동주, 지원, 쏭가)도 있고 하니 최대한 일찍 시즌 오픈을 하겠습니다. <br><br>특히 지영이와 황상하의 분발을 기대해 봅니다.<br><br>
감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