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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수상스키를 배우기 위해 입문하여 없는 시간을 쪼개어 열심히 라이딩에 참석한 결과 마린걸님이 이만큼 성장 했습니다.
이번 시즌 노력한 모습을 보니 조만간 수상스키를 잘 이해한 몇 안되는 수상스키 여성 라이더가 되리라 판단 해 봅니다.고생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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