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스키어, 무언가를 보여줌돠!
Master그린빌, NC- 올해 두 번째로 열린 그린빌대회에서 여자스키어들이 그들이 프로투어로 돌아오게 된 이유를 밝혀주었다.
지난 5년간의 공백을 깨고 미국프로수상스키 및 웨이크보드투어에 참여한 여자선수들은 그들의 복귀 무대를 화려한 실력으로 장식했다. 그린빌에서는 5월 19일부터 21일까지 사흘간 오버턴 수상스키 클래식 대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올란도에서 개최된 행탠오픈에서는 손에 땀을 쥐게 했던 토니 네빌과 엠마 시어스간의 38 off 대결이 압권이었다.
2000년도 미국프로수상스키 및 웨이크보드투어의 처음 두 대회에서 서로 다른 다섯명의 여자선수가 메달권에 진입함으로서 여자선수층의 두터움을 증명해 주었다.
시즌 우승 이 누구에게 돌아갈지는 지금 상황에선 전혀 추측이 안 되고 있다. 토니 네빌이 수상권에 든 선수 중에 유일하게 두 번을 수상한 사람이니 가히 여성스키의 춘추전국시대라고 할 수 있다. 크리스티 오버톤 존 슨이 네빌에 이어 2위를 달리고 있고 헬레나 켈란더, 엠마 시어스, 제랄드 야민, 카렌 트루러브 등이 상위 6위까지를 차지하고 있다.
여자 점프 부문에서는 현 챔피언인 호주의 엠마 시어스가 159 feet의 기록으로 대회 신기록을 작성하였다. 토니 네빌이 158 feet의 기록으로 2위를 차지하였으며 브리타 르웰린이 156 feet 의 기록으로 3위를 차지하였다.
여자부문의 불꽃튀는 경쟁은 이 여인네들의 기록갱신에 큰 구심력이 되고 있음에 틀림없다.
여자슬라롬 부문 뿐만 아니라, 오버톤 워터 스키 클래식에서는 기라성 같은 스타급 스키어들의 한판 무대가 펼쳐질 것 같다. 남자슬라롬 부문의 앤디 메이플과 웨이드 콕스, 남자 점프 부문의 프레디 크루거, 자렛 르웰린, 스캇 더 라켓맨, 웨이크보드 부문의 숀 머레이, 타라 헤밀톤 등이 그 기대주들이다.
남녀 웨이크보드의 경기 방식은 스케이드보드 경기의 그것과 비슷한 방식으로 치루어질 전망이다.